우음도5 우음도 2018. 11. 3. 우음도(3) 사진 촬영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앵글속으로 모델분께서 등장해 주시기도 합니다. 그럴땐, 그 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이렇게 슬쩍 사진 구성을 해 보기도 하지요. 또한, 저도 어느분에게는 보이지 않는 모델(?)이 되었을 수도 있었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사진을 취미로 즐기는 사람들이기에 이런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2018. 9. 18. 우음도(2) 우음도 그곳에 버려진 등나무 의자 하나가 많은 상상들로 이어졌습니다. 허허로운 벌판에 다른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던져진 안테나처럼.. 멀리 떨어진 어느 세계에서, 혹시나.. 이곳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런지?.. 2018. 9. 18. 우음도(1) 묵은지처럼 오래된 사진 꺼내봅니다. 가끔.. 불쑥, 어느날 촬영했던 사진과 함께 그날의 기억들이 머리속에 생생하게 떠오르기도 하는 그런 경험들이 있죠. 추운 겨울날, 찬 바람을 맞아가며 촬영한 사진이지만 사진은 따뜻했던, 그런 생각이 나는 사진과 장소입니다. .. 2018. 9. 18. 가을... 바람이 설레이다. .. 오랜만에 찾아간.. 우음도 그곳에는 무심한 세월을 탓하는 듯 가을...바람이 설레인다. .. .. 2013.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