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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과 사물

우음도(2)

by 장독아이 2018. 9. 18.

 

 

 

우음도

 

그곳에 버려진 등나무 의자 하나가

많은 상상들로 이어졌습니다.

 

허허로운 벌판에

다른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던져진 안테나처럼..

 

 

멀리 떨어진 어느 세계에서,

혹시나..

이곳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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