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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5

아침에 만나는 풍경_옥정호(2) 따뜻한 온천수의 열기에 김이 오르는 듯. 차가운 아침호수에 해가 떠 오르니 호수의 수면에 김이 모락모락... 불어오는 바람에 흩어지고, 합쳐지기를 거듭하다 점점 수면에서 멀어진다.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에 잠시 숨을 멈춘다. 2021. 2. 14.
아침에 만나는 풍경_옥정호(1) 신비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몇 시간의 운전에 피로감도 잊고 주변을 서성인다. 옥정호 전망대를 올려보니, 이미 도착한 차량들로 주차장도 가득 차 있고, 게으름에 전망대까진 올라가기 싫다. 아니,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시간에 지금 이 풍경을 놓칠 것만 같았다. 포근하고 아늑한 사진은 얻었지만, 붕어모양의 붕어빵 사진은 얻을 수 없었다. 2021. 2. 13.
함정 좋고, 아름답고, 멋진 것만 보인다면 위험하다. 눈을 크게 뜨고, 냉철한 두뇌를 활용해 주변을 잘 살펴야 한다. 2020. 7. 2.
포용 모든 것들을 받아주는 바다 너, 넘쳐서 다른 곳으로 흘러 내리는 일은 없겠지? 2020. 2. 4.
장안저수지 물안개 장태산 자연휴양림 인근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근처의 펜션에 숙소를 정하고 아침에 일어나 잠깐 둘러보니 물안개가 자욱했는데.. 씻고, 카메라 들고 나오니 물안개가 거의 다 사라지고, 살짝 흔적만 남았습니다. 2018.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