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3 빈 자리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대가 오기를... 2019. 11. 5. 자유로, 공릉천 계절이 어느덧 가을의 한 가운데 와 있는듯...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느낌까지 느껴지고, 주변을 둘러보면 무더운 여름날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했던 나무들도, 서서히 색동옷을 입기 시작한 모습들이 보입니다. 하늘은 맑고, 푸르고.. 어디론가 마냥 떠나고픈 가을. 그런 계절입니다. 2018. 10. 10. 우음도(2) 우음도 그곳에 버려진 등나무 의자 하나가 많은 상상들로 이어졌습니다. 허허로운 벌판에 다른 세상과의 소통을 위해 던져진 안테나처럼.. 멀리 떨어진 어느 세계에서, 혹시나.. 이곳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런지?.. 2018.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