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과 사물

용산역

by 장독아이 2005. 12. 18.

..

.

.

지난 11월 이웃블로거님들을 서울 숲에서 만나고,

간단한 뒤풀이 겸, 멀리서 오신 zaax™님을 배웅하기도 할 겸,

KTX 열차가 출발하는 용산역으로...

..

용산역 앞에 있는 포장마차(사실, 전 ...그 때 포장마차에 처음 가 보았습니다.. 믿지 않으시겠지만..~)에서

왕 계란말이를 먹으면서, 조촐하게 뒷풀이(?)시간을 가졌었습니다.

나무로 된 딱딱한 의자에 앉으면서..

조금 춥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그런데, 웬일?..

금방 엉덩이가 뜨뜻해 지는것이..ㅎㅎ

그것 참, 좋데요.~~

..

.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

그렇게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zaax™님이 예매 해놓은열차시간이 되어

자리를 털고모두 일어서며,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습니다.

..

그 때, 용산역으로 올라 가면서

zaax™님, 로체님, 태평님과 같이 몇컷씩 찍었던 사진입니다.

..

로체님과 태평님 사진을 보고 주눅이 들어서,

올리지 않기로 생각한 사진인데..

..

그 때의 즐거웠던 시간이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

그 때 만나뵈었던 분들,

다음 기회에 또 만나 뵐수 있기를...^^

..


..



..



..




'풍경과 사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수중에-정동진(1)  (43) 2005.12.24
메인스킨..생태공원  (0) 2005.12.18
한옥마을  (42) 2005.12.13
추워도 좋아.  (30) 2005.12.11
해양생태공원(4)  (33) 200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