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모드...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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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진을 찍을 때..

필름카메라를같이 가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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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같은 조건에서 비슷하게 찍어보면서

결과물을 비교해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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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너무 어렵습니다..

감각으로,

느낌으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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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카메라는 더욱 더..^^

그래도 니콘 FM2는 파인더 내부에 보이는노출계를 참고하지만...

노출계도 없고 완전히 구형인 카메라는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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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그 때의 빛의 감각으로마구

셔터를 눌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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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적으로,

셔터를 누른 후

디카의 액정을 확인하듯...

카메라를 쳐다봅니다...ㅎ...

요즘

시간이 나면,

그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결과물을 기다리는 재미(?)도

있습니다.

결과물은 대략..

요즘 유행어로,

OTL...

정확한 뜻은 잘 모르지만...

난감하고, 열(?)받는다는 뜻이 아닐런지요?..

아님, 말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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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사진 연습에,

별 도움이 되지않는

모델 노릇을 해 주고 있는 둘째녀석입니다.

활발하고덜렁대는 성격이어서

야단도 많이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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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사진은 대략..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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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FM2,50mm 1.4 +Fuji REALA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