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안개4 아침에 만나는 풍경_옥정호(2) 따뜻한 온천수의 열기에 김이 오르는 듯. 차가운 아침호수에 해가 떠 오르니 호수의 수면에 김이 모락모락... 불어오는 바람에 흩어지고, 합쳐지기를 거듭하다 점점 수면에서 멀어진다. 자연의 신비함과 아름다움에 잠시 숨을 멈춘다. 2021. 2. 14. 아침에 만나는 풍경_옥정호(1) 신비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선다. 몇 시간의 운전에 피로감도 잊고 주변을 서성인다. 옥정호 전망대를 올려보니, 이미 도착한 차량들로 주차장도 가득 차 있고, 게으름에 전망대까진 올라가기 싫다. 아니,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시간에 지금 이 풍경을 놓칠 것만 같았다. 포근하고 아늑한 사진은 얻었지만, 붕어모양의 붕어빵 사진은 얻을 수 없었다. 2021. 2. 13. 은하철도 999 아이들 어렸을 때 같이 보았던, 그 장면이 순간 떠 올랐던 시간. 2019. 11. 12. 장안저수지 물안개 장태산 자연휴양림 인근에 있는 저수지입니다. 근처의 펜션에 숙소를 정하고 아침에 일어나 잠깐 둘러보니 물안개가 자욱했는데.. 씻고, 카메라 들고 나오니 물안개가 거의 다 사라지고, 살짝 흔적만 남았습니다. 2018. 1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