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천사 입구에서..
관람료 형식의 입장료를 징수합니다.. 대인 1인당 1,000원..
입구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니.. 사찰은 잘 보이질 않습니다.
입구 아래쪽에 조그마한 연못.. 그 곳에 수련도 피어 있습니다.
둘러보고 내려오면서,, 수련도 담아야지....생각은 했습니다만...
마음이 바쁜(?)탓에 그냥 깜박 잊고 내려오고 말았습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 다음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
용천사 꽃무릇을 구경하면서 사진으로 담고있는 동안, 여러사람들이 스쳐지나 갑니다.
그 중, 중년의 부부가 지나면서 제게 이야기합니다.
불갑사에 가 보세요.. 그 곳이 이곳보다 훨씬 더 좋은데요..
아~~ 네! 불갑사에 다녀 오신 모양이지요?
네, 그 곳이 훨씬 꽃도 예쁘고, 싱싱하고 꽃도 더 많은것 같네요..
사진 찍으시는 분들 그곳에 무지 많던데~~~~!!!
아~~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저는 제 앞에, 제 눈에 보이는 상사화로 만족합니다.
제 앞에 있는 꽃무릇도 제게는 버거운 상대임이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