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살아보기

집 주변 풍경

장독아이 2025. 5. 7. 09:52

 봄 날의 여유로운 주변 풍경들. 

 

지난 겨울에 심어 둔 작약도 생기가 돌기 시작하고

 

작년에는 보지 못했던 수선화도...(수선화가 진 6월말 입주)

 

스산했던 담쟁이도 어느새 연두색의 싱그런 모습으로 변해가고...

 

월출산과 어울린 한옥마을의 한적하고 여유로운 모습도...

 

어느 예술가의 작품인지, 산책길에 나선 나의 발걸음을 한참을 묶어 놓았던....

 

어느영화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이 들었던 여유로운 풍경들.

이렇게...아릿한 봄날이 지나고 있다.

 

2025.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