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5 기다림 몸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는구나. 이제 목표를 향해서 전력으로 질주하는 거야. 2019. 9. 30. 눈이 부시게 나도 이런 날 있었지? 그래도, 부러워...많이. 2019. 9. 23. 색안경 나는 물속의 작은 돌멩이일 뿐인데, 사람들이 나더러, 교활한 뱀 같은 모습이라고 하네? 2019. 9. 16. Dream 비록, 나. 작은 배이었지만, 넓은 바다로 나가 커다란 고기도 잡고 싶었는데.. 지금, 나. 바다 어디쯤에 와 있는지 알 수가 없네.. 2019. 9. 9. 미술시간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하얀 도화지와 크레파스 그리고 파스텔과 그림물감들을 준비해야 했지. 전혀 소질이 없었던 미술시간만 되면 의미 없는 선들을 이리저리 도화지에 그어, 그 분할된 공간에 의미 없는 색들을 칠하곤 했어. 난,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 보고 싶었는데 말이지.... 2019. 9. 2. 이전 1 다음